시스템 에어컨과 아파트 시스템 에어컨의 청소 방법, 그리고 필터 청소법을 쉽고 자세하게 안내합니다. 셀프 청소와 전문가 청소의 차이, 주의점, 추천 주기까지 모두 정리했습니다.
1. 시스템 에어컨 청소 주기
- 필터 청소: 2주에 한 번, 최소 1년에 한 번 이상 정기적으로 청소해야 합니다. 반려동물이 있거나 먼지가 많으면 주기를 더 짧게 잡으세요.
- 분해 청소: 1~2년에 한 번, 오염이 심할 때는 전문가에게 의뢰하는 것이 안전합니다.
2. 시스템 에어컨 필터 셀프 청소 방법
준비물
- 중성세제(또는 샴푸)
- 부드러운 솔 또는 칫솔
- 큰 통(필터 담글 용도)
- 마른 수건
청소 순서
- 전원 차단
- 반드시 두꺼비집에서 에어컨 전원을 내리고 시작하세요. 안전을 위해 필수입니다.
- 필터 분리
- 에어컨 그릴을 열고(모델별로 레버, 버튼 등 다름), 먼지거름 필터를 조심스럽게 분리합니다.
- 천장형 에어컨은 패널 나사를 풀어야 할 수 있습니다.
- 필터 세척
- 진공청소기나 부드러운 솔로 먼지를 털어냅니다.
- 오염이 심하면 중성세제(또는 샴푸)를 푼 미지근한 물에 1~2시간 담급니다.
- 칫솔이나 솔로 먼지를 꼼꼼히 제거한 뒤, 깨끗한 물로 충분히 헹굽니다.
- 건조
- 직사광선을 피하고, 그늘에서 완전히 건조시킵니다. 물기가 남으면 곰팡이와 악취의 원인이 됩니다.
- 조립 및 작동 확인
- 필터를 다시 장착하고, 그릴과 패널을 역순으로 조립합니다.
- 전원을 올려 정상 작동을 확인하세요.
3. 아파트 시스템 에어컨 청소 팁
- 송풍 기능 활용: 냉방 후 송풍 기능을 10~30분 정도 켜두면 내부 습기를 말려 곰팡이 발생을 줄일 수 있습니다.
- 물만으로도 OK: 락스 대신 샤워기 물로도 필터 세척이 가능합니다. 단, 세척 후 건조는 꼭 철저히 하세요.
- 청소 주기: 필터는 2주에 한 번, 오염이 심할 땐 더 자주 청소하세요.
4. 분해 청소(내부까지) 방법 및 주의점
- 패널/물받이 분리
- 외부 패널 나사를 풀고, 패널을 양손으로 잡아 살짝 당겨 분리합니다.
- 물받이, 레벨 센서, 펌프 등 내부 부품도 분리해 닦아줍니다.
- 내부 세척
- 곰팡이, 먼지는 소독용 물티슈 등으로 닦아내세요.
- 열교환기, 송풍팬 등은 오염이 심하면 전문가 청소를 권장합니다.
- 조립
- 분해 역순으로 부품을 조립합니다. 빈틈 없이 조립해야 냉방 효율이 떨어지지 않습니다.
- 전문가 청소 필요 시기
- 송풍팬, 열교환기 등 깊은 내부까지 오염이 심할 때는 전문 청소 업체에 의뢰하는 것이 안전합니다.
5. 업체 청소 과정 및 비용
- 보양 작업: 가구, 바닥 보호를 위한 가림막 설치
- 분해 및 고압 세척: 모든 부품을 분해해 고압 세척기로 깨끗하게 세척
- 건조 및 재조립: 완전 건조 후 재조립, 정상 작동 확인
- 평균 비용: 1,2way 83,000원, 4way 129,000원, 원형 179,000원(2024년 기준)
6. 주의사항 및 관리 팁
- 필터 리셋: 청소 후 리모컨의 필터 리셋 버튼을 꼭 눌러 알림을 초기화하세요.
- 무리한 세척 금지: 필터를 비벼 빨거나 세게 문지르면 손상될 수 있습니다.
- 설명서 참고: 모델별로 분해/조립 방법이 다르니, 꼭 사용설명서를 참고하세요.
- 전문가 의뢰 시 신뢰도, A/S, 비용 등 꼼꼼히 비교.
7. 자주 묻는 질문(FAQ)
| 질문 | 답변 |
| 필터 청소 주기는? | 2주에 한 번, 최소 1년에 한 번 이상 |
| 분해 청소는 직접 가능? | 필터, 패널까지는 가능. 송풍팬 등은 전문가 권장 |
| 청소 후 꼭 해야 할 일? | 완전 건조, 필터 리셋, 정상 작동 확인 |
| 청소 시 주의점은? | 전원 차단, 설명서 확인, 무리한 세척 금지 |
시스템 에어컨은 정기적인 필터 청소와 내부 관리만 잘해도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. 셀프 청소가 어렵거나 내부 오염이 심하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세요